MS 이야기2008.11.08 15:25


구글과 야후의 광고 제휴가 취소된 후 나스닥 주식이 떨어졌음에도 야후의 주식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야후의 제리양이 사임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17달러에서 18달러에 인수할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한때 폭등한 것인데요. 루머에 그치기는 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가능성 때문에 주식으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지요.

야후의 제리양은 웹 2.0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야후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최고의 선택이라면서 다시 협상 테이블로 나와달라고 구애를 펼치기까지 했는데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가 야후 인수에 관심없다는 이 한마마디에 아래처럼 주식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스티브 발머가 호주에 있었던 관계로 그의 발언이 미국에는 새벽에 전해졌고.. 야후의 주식이 시간외 거래에서 주식이 폭락했고.. 그가격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이 2.97% 오른것과는 비교가 되네요.



근데 제가 요즘 참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 문제와 관련되서 자주 포스팅을 하는데요. 좀 지겨워 하실분도 있을것 같아요.  하도 오래된 떡밥이고.. 또 여기저기서 많이 떠드니깐요. 하지만 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는 인터넷 시장의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올 사건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그리고 마치 영화를 보는것처럼 재미도 있고 말이죠. 무엇보다도 교훈적인 내용도 많습니다. 이를테면 불과 6개월전만해도 33달러에 팔수 있었던 회사였는데.. 지금은 야후입장에서 18달러 정도만 받아도 감지덕지 한 상황이 되버렸잖습니까?

이를 통해서 타이밍이라는 걸 배우게 됩니다. 자신의 가치를 최고로 인정받을때가 언제인지를 확실히 인지해야 하고..  또 사람이 언제 그 가치가 추락할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는거죠. 또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당 33달러가 야후에게 최적의 가치라고 봤지만. 제리양은 주당 37달러로 봤기때문에 계약이 성사되지 못한거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 합병 문제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감정몰입이 됩니다. 내가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라면.. 야후를 인수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과 전술을 펼칠까 그런 생각들 말이죠.

저라면 우선 철저하게 야후에 대해서 관심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줄겁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결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할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겠죠. 그렇기 때문에 위장전술로 다른 회사를 살것처럼 이런저런 소문을 만들어 내는겁니다. 지금 당장은 다른 일이 바뻐서 야후 인수는 힘들다는 것으로 말이죠.

그래서 3개월정도 기다린후 야후의 실적을 보는거죠. 지금 미국의 경기악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마이너스 성장까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야후의 실적은 더 나뻐질수 밖에 없죠.

그렇게 되면 야후 주식도 떨어지고.. 또 직원들도 정리해고를 하겠죠.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 인수후에 직원들 정리해고 시키는것보다.. 인수전에 미리 정리해고 시켜놓는거죠.^^;;

그러고 나서 야후에서 제리양을 사임시키고.. 마이크로소프트 친화적인 인물이 CEO에 오르도록 하는겁니다. 예전에 디즈니와 스티브 잡스가 최악의 관계를 유지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 디즈니의 실적이 떨어지자 .. 새로운 CEO가 등장해서 스티브잡스를 최고 모시면서.. 관계가 급속도로 회복됐죠.

회사도 그런 관계가 무척중요하죠. 현재 제리양은 사실 신뢰하기 힘듭니다. 저같아도 지금 제리양이 적당한 가격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가격을 제안하면 협상을 하겠다는데 말이죠. 저는 이게 낚시처럼 들리더군요. 즉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가격을 제시하면.. 제리양은 그건 야후의 가치를 지나치게 저평가한것이라면서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난하는 동시에 자신의 책임 회피용으로 쓸것이 눈에 보입니다.

지난번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당 33달러에 가격을 제시하자 그 가격은 야후를 무시하는 가격이라고 발끈했고.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상종료를 선언하자 ..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인수에 애초부터 진지하지 못했다고 비난했죠.

그런데 이번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어설프게 가격 제시하면 제리양이 똑같이 나올 공산이 있습니다.

뭐 실제로는 안그럴수도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믿을수가 없고..  제리양이 낚시하는 기분이 들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후의 경영진이 마이크로소프트 친화적인 인물로 채워지면.. 그때 협상에 나서도 늦지가 않습니다. 어차피 제리양이 오래가지는 않을테니깐요.

대신 경기 침체가 회복되기 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해야죠. 사실 지금이야 말로 싼값에 야후를 인수할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6개월내에 인수 계약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 인수 재미있지 않나요?  이렇듯 저도 모르게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와 관련된 시나리오가 써지거든요.

근데 같은 떡밥이 계속 되면 지겨워지기 마련이죠. ^^;;

개인적으로는 빨리 결판이 났으면 좋곘네요. 왜냐하면 내가 정말 궁금한건..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이후..

전면적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전쟁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거든요.^^;;

인터넷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전쟁하는데 야후가 중간에 껴있지만.. 야후가 구글과 상대가 될것 같지는 않고..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가 합쳐지면.. 뭔가 될거 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
그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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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11.01 16:03
손정의가 일본의 유명 연예인 우에토 아야에게 선물한 휴대폰이 화제입니다.

물론 손정의가 개인적으로 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일본 유명 연예인에게 선물한거죠.

이번에 선물한 휴대폰 SOftBank 823SH Tiffany모델은 고급 보석 브랜드 회사인 티파니와 협력하에 10대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신제품입니다.

겉면에 537개(약 18.34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이 휴대폰의 정식 가격은 1,298만엔으로 2008년 11월 1일 기준환율로 보면 가격이 무려 1억 7천 3백 3십 3만원에 이르는 고액입니다.

우에토 아야와 히구치 가나코는 소프트 뱅크 모바일의 모델로 휴대폰을 선물 받은거구요.

이 휴대폰으로 소프트 뱅크가 이익을 얻겠다는 것보다.. 홍보용 행사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 여기저기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대폰이라는 기사를 실어주고 있으니깐요.

하여튼 우리나라돈으로 1,7333만원이 넘는 휴대폰 한번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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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괜히 저렇게 다이아몬드 박힌 휴대폰 잘못 썼다가.... 강도 맞을것 같아서.. 더 걱정될듯한데요?

아참 어제 잠깐 일본 야후의 실적을 이야기했는데요.

소프트 뱅크 전체로 보면 영업이익이 7.3%증가하면서 1800억엔을 기록했는데 이는 창업이래 최고라고 합니다.
휴대전화 사업은 순이익이 11.5% 감소해서 411억엔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적자가 아니라 순이익 나고 있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원래 손정의가 시가 총액 경영의 선구자입니다.

회사는 계속 적자 나지만 주식값이 상승해서 이걸로 적자를 메꾸고..

또 여러 회사를 합병하면서 여기저기서 빚을 빌리고.. 부채가 늘어나지만.. 주식값을 올려서 이를 갚아 나가는..

그래서 과거 사기꾼 이라던가 거품남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죠.^^;; 아직도 이때생각하면서.. 손정의 이야기하면.. 흉보는 사람 많이 있을겁니다. 근데 이제는 1800억엔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창업 이후 최고 기록을 세우는거 보면.. 정말 인물은 인물입니다.



출처: http://www.gizmodo.jp/2008/10/post_45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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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TAG It, 손정의
IT2008.10.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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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주가 폭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야후! 라는 글을 포스팅했는데요.  마침 볼룸버그에 재미있는 기사가 났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475억달러에 야후를 인수하려고 했던것을 잘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현재 주가 폭락으로 인해서 야후의 주가 총액이 170억달러 정도밖에 안되는 상황이지요. 야후의 제리양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얕잡아 본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가로 제안한 가격주식이 3분의 1로 줄었으니 야후 주주들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상황이 이렇게 되니 볼룸보그에서는 발머의 야후 인수 실패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나이스한 실수(Ballmer's Yahoo Failure Gives Microsoft `Nice Miss')를 주었다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기사에서 인상적인게 Sanford C. Bernstein & Co 의 분석가인 찰스 디 보나의 말입니다.

"아마 스티브 발머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최고의 행운아일것이다."
(Ballmer might be the luckiest guy in the software industry)

근데 제가 이걸 보면서.. 새삼 느낀게 있습니다. 부자들은 확실히 운을 타고난 사람들이라는 거죠. 뒤로 넘어졌는데 바로 옆에 보석을 발견한다고나할까요. 분명 스티브 발머는 야후인수에 실패했는데.. 결과적으로 성공이 되었고 큰 행운이 되버렸으니깐요.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만해도  빌게이츠라는 친구를 사귀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에도 그 행운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원래 IBM은 당시 CP/M으로 운영체제 시장을 천하통일했던 디지털리서치사에게  IBMPC의 운영체제를 하청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IBM의 관계자가 디지털리서치의 사무실을 방문하는 날 창업자인 게리킬달이 불참함으로써.. 계약이 어긋나죠.

(게리킬달이 IBM을 만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설이 있습니다. 그날 날씨가 좋아서 자가용 비행기로 취미생활을 했다는 설에서부터.. 비행기가 도착시간이 늦었다는 설에서부터말이죠.)

하여튼 IBM은 게리킬달의 불참에 불쾌함을 느끼었고 .. 사실 디지털리서치사도 IBM이 내건 계약조건이 마음에 안들어서 IBM을 퉁명스럽게 대했습니다.  그래서 IBM은 평소 같이 일하던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운영체제를 만들라고 합니다.  처음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체제를 한번도 만든적이 없다면서 거절을 합니다. 바로 그때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두번째 행운이 굴러 들어옵니다. 시애틀 소프트웨어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전화가 옵니다.

자신들은 새로운 운영체제를 만들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만 만든 베이직을 공동으로 판매하자는거죠.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베이직은 이른바 킬러콘텐츠였기때문에.. 시애플 소프트웨어는 자사의 운영체제에 베이직을 탑재하고 싶었던겁니다. 빌게이츠는 그 순간 그것이 자신이 찾아온 최고의 기회임을 알고 시애틀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운영체제를 라이센스 받고 이를 기초로해서 만든 운영체제가 바로 그 유명한 MS-DOS입니다.

이런 "행운"들은 사실 우리가 아는 IT 갑부들을 보면  한결같이 느껴지는 공통점입니다.

오죽하면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는 자신이 나중에 쓸 자서전의 제목을 "럭키"라고 미리 정해 놨겠습니까?

빌게이츠의 라이벌인 스티브 잡스에게도 그런 행운이 느껴집니다. 우선 자기 옆동네에 스티브 워즈니악이라는 친구를 사귄것도 행운이고요. 원래 스티브 워즈니악은 HP의 직원이었기 때문에 그가 개발한 것들은 HP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티브 워즈니악이 HP에 자신이 개발한 컴퓨터를 들고 갔는데 그게 뭐하는 물건이냐면서 퇴짜를 놓았죠.

HP의 퇴짜가 있었기에.. 그 컴퓨터가 애플 컴퓨터로 재탄생할수 있었던겁니다. 따지고 보면 구글도 사실 야후나 알타비스타등에 자신의 검색엔진을 팔려고했느데.. 모두다 거절당하고 할수 없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게 대박이 난건죠. 백만달러에 팔 엔진이었는데.. 그야말로 거절당한 덕분에 구글 창업자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브린은 백억달러가 넘는 재산을 모았죠.

물론 그때 당장은 거절당했다는 사실에 불만도 많았겠지만.. 그런 거절이 나중가서는 큰 기회이자 행운이 되버린 거죠. 지금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 인수추친하다가. 분명 거절당했는데.. 지금은 행운이 되버린것 처럼요.미국의 실리콘 밸리에서도 그런 운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더군요. 똑같은 능력을 가져도 누구는 백만장자가 되고 누구는 백만장자가 되지 못하는게 현실이니깐요. 그래서 그들은 행운이란 적당한 때와 적당한 장소에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을 합니다.

한마디로 타이밍이 좋았다는거죠. 

그런데 행운과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사실 그런 IT 갑부들은..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오직 최선을 다한다는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를 견지했음도 잊어서는 안되겠죠.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그리고 구글 창업자들은 회사 초기에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일에 매진했었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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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8.15 16:06

2009년 발매로 예상되었던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9월 17일 발매된다는 루머가 각종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원래 출처는 안드로이드 폰을 첫번째로 출시할 이동통신 업체인 T-Mobile에 대한 정보를 취급하는 비공식 블로그 Tmonews 인데요.

CNET, PCWORLD, Register, ZD-NET, Wired 등 유수의 인터넷 뉴스 사이트들이..

앞다퉈 보도하는 것으로 보아 그냥 루머같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마침 뉴욕 타임즈가 구글 안드로이드 폰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자체적인 취재 후 이를 기사화했습니다.
(http://www.nytimes.com/2008/08/15/technology/15google.html?ref=business)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의 9월 발매가 뉴욕타임즈기사에 의해서 루머가 좀 더 사실에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또한 뉴욕타임즈는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여러가지 사항들을 밝혀냈습니다.

첫번째 안드로이드 폰은 대만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HTC에서 개발중이며..

이 폰은 인터넷에 최적화 되어 있고 전면 터치스크린 폰이며 슬라이드 방식으로 키보드까지 제공된답니다. 출시 날짜는 미국 연방통신 위원회의 규격심사를 허가 받는것에 달렸다는데요. 할러데이 시즌을 맞추기 위해서 10월안에 출시하기를 원한답니다. 결국 안드로이드폰의 9월 출시가 단순루머가 아니라는 건데요. 구글관계자는 올해안에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될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고요.

현재 각종 휴대폰에서 안드로이드를 테스트 하는 단계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링크한 동영상을 봐주세요. 지금 HTC의 안드로이드 폰 드림으로 추정되는 관련 동영상까지 올라오는 것으로 봐서는..출시가 임박한것은 확실한듯하네요. 

우선 루머가 블로그에 글이 하나 올라면 여기저기서 모든 언론사들이 대서특필을 하죠. 그렇게 루머로 떠돌다가 권위있는 언론사에서 루머와 관련된 신빙성있는 기사를 터뜨려주고.. 그와 비슷한 시기에 실제 제품의 디자인사진과 동영상이 떠도는데.. 지금 현재 바로 그런 흐름대로 진행되는 기분입니다.

원래 올해 출시가 어렵다면서 부정적인 전망들이 요즘 쏟아져 나왔는데..이렇게 급작스런 출시 소식이 깜짝놀랬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의 운영체제가 어려워서 개발이 어렵고..또 안드로이드로 휴대폰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구글에게 기술을 요청하면.. 대답도 없다고.. 불평불만도 있었고..  또 아직 운영체제가 완성된것이 아니냐 라는 루머에다가... 구글과 안드로이드 휴대폰 개발자사이의 불화설까지 떠도는 판국이었는데요.

뉴욕타임즈는 위와 비슷한 소식을 전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안드로이드폰 개발이 쉽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구글에서는 안드로이드를 플랫폼으로 한 프로그램 컨테스트를 했는데 17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응모했답니다.

그런데 구글의 이런 갑작스런 행보를 보면 아무래도 애플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듯 싶네요.

애플이 아이폰3G와  앱스토어가 대박이 난 이후... 요즘 애플이 그야말로 승승장구 중입니다.

여러분.. 지금 실리콘 밸리의 킹은 구글이 아닙니다. 바로 애플입니다. 

지난 수요일 애플의 시가 총액은 1천 588억 4천만 달러이고..

구글은 1천 572억 3천만달러입니다.

IT 기업중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이고 IBM이 2위인 그리고 애플이 3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애틀에 IBM은 뉴욕에 있지요.  그래서 영국의 가디언지는 애플을 새로운 실리콘 밸리의 킹으로 소개하더군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러한 결과는..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활약덕분입니다.

특히 앱스토어의 대박때문에.. 개발자들이 아이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답니다. 안드로이드개발자들이 아이폰쪽으로 이탈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그런 판국에 구글도 바짝 긴장할수 밖에 없죠.

얼마전 에릭슈미츠는 인터뷰에서 자신들은 데스크탑보다.. 모바일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낼수 있다고 하는데요.하지만 그건 미래형이고요. 아이폰은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이죠.

한가지 확실한건.. 개인컴퓨터의 제왕이었던 애플..

소프트웨어의 제왕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의 제왕이었던 구글..

이들이 모바일이라는 부분에서 혈전을 벌일것이라는 것과 함께..

이 모바일 전쟁의 승자가 IT 의 황제로 군림할것이라는 겁니다.


덧말 : 안녕하세요.  저의 블로그에서는 IT와 관련된 흥미롭고 재미있는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구독을 결정하시는데 참고 할만한 관련 글들을 링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IT와 관련된 글들을 지속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2008/07/16 - [IT] - 창조의 달인 스티브잡스에게 배우자!
2008/07/06 - [IT] - PT의 달인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자!!
2008/07/12 - [IT] - 설득의 달인 손정의에게 배우자!!
2008/06/20 - [IT] - 기적의 승부사 애플과 닌텐도의 화려한 부활!
2008/04/13 - [IT] - 애플과 닌텐도에게 꼭 배워야 할 교훈!
2008/07/09 - [게임] - 스타크래프트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2008/05/09 - [IT] - 일본 최고 갑부 야마우치 히로시의 게임과 삶 풀스토리!
2008/05/18 - [IT] - 애플의 감성마케팅이 성공한 이유!
2008/07/03 - [IT] - 기획의 달인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자!
2008/05/12 - [IT] - 영화같은 스티브잡스의 삶과 사랑!
2008/06/26 - [게임] - 닌텐도 게임천재에게 배우는 행복의 의미
2008/06/23 - [IT] - 재미있는 블리자드의 창업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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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게임2008.08.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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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게임은 지겹게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려버리게 해준다. 이는 액션게임이 정교한 사회 시스템 안에 억압 되어버린 인간의 원초적인  야성 본능을 확실하게 깨어주기 때문이다.  원시시대에 인간이 생존을 위해서 가장 중요했던 능력이 무엇이었을까? 바로 사냥이다. 인간은 사냥을 통해서 식량문제를 해결했으며 동물의 가죽은 옷이 되었고 또한 집으로 사용되는 천막을 만드는데 중요한 재료가 되었다. 이렇듯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의식주 문제는 곧 얼마나 사냥을 잘하느냐에 달렸다. 사냥은 나 자신과 가족을 먹여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사냥 능력이 곧 그 사람의 능력이었고 생존을 위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능력이었다. 이렇듯 사냥에 대한 본능은 인간의 생존 본능의 근원이 되었고 그런 야생 본능이 아직도 인간의 머릿속 깊은 곳에 원초적인 본능으로 살아 남아 있다. 액션 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절대적으로 남성유저들이 많은 이유도 사냥을 전담 했던 것이 남자라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사냥본능을 일깨워주는 스포츠로는 축구가 있다. 그런데 그 축구와 액션 게임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축구에서 공은 사냥물이고 상대편은 경쟁자로 표현된다. 원시시대에 같은 사냥물을 놓고 싸우는 일은 다반사였을 테고 누구보다 먼저 사냥물을 잡아서 안전한곳 으로 가져야 가야 했다. 그 과정에서 경쟁자들의 방해는 계속될것이고 그것은 축구에서 공을 넣기 위해서 많은 상대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것과 같다. 골대는 하나의 사냥물 저장 창고라고 생각하면 좋다. 공을 향해서 여러 선수들이 달려드는 모습은 하나의 사냥물을 잡기 위해서 경쟁하던 원시시대의 사람들 그 모습과 다를 바가 없다. 액션게임의 재미는 결국 축구에서 주는 재미와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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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본능을 자극하는 게임 소닉


사냥과 축구의 모습을 게임으로 재구성하면 액션 게임의 재미를 알 수가 있다. 우선 원시 시대 때를 생각해보자. 처음 사냥감을 발견하고 달려갔던 당시 인간들은 묘한 흥분과 떨림이 있었을 것이다. 사냥감을 잡기 위해 쫓아 달리는 기분은 축구에서 공을 가지고 20~30m를 순식간에 폭발적으로 드리블하는 선수들의 기분과 같다. 초원이나 그라운드를 질주하는 기분은 막힌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과 박진감으로 요약된다. 이러한 기분을 제대로 구현한 게임이 바로 슈퍼마리오와 소닉이다. 두 게임은 달리기의 상쾌함을 표현하는데 이는 초원을 신나게 달렸던 본능의 일깨움이다. 흥겹게 뛰어놀다를 뜻하는 ghem이 game의 어원이라는 사실은 이런 주장을 뒷받침해준다. 달리기 그 자체가 사냥을 위해서 꼭 필요한 능력이었고 눈앞에 사냥감을 위해 달려가는 기분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레이고 흥분되는 순간이다. 그런데 막상 사냥감을 맞닿을 때는 위험함이 도사리고 있다. 아무리 사슴 같은 초식동물이라도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에게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겠는가? 특히 맷돼지나 황소처럼 위험한 동물을 잡을 때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를 것이다. 그래서 액션 게임에서도 적을 만날때의 스릴과 긴장감이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렇듯 사냥과 액션게임에서의 탐색전도 비슷하다. 적이 어떻게 공격해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상대의 행동하나하나에 주목하고 공격과 수비패턴을 찾는 것은 액션게임의 중요한 부분인데 옛날의 사냥에서도 똑 같은 상황을 예상할 수 있다. 그리고 사냥물을 덮쳐서 잡을 때야 말로 우리의 파괴본능이 폭발하는 순간이다. 인간은 원래부터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확인하고 싶어하는 동물이다. 콘서트장에서 락가수가 기타로 자동차를 부쉬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시원한 쾌감을 느꼈다면 바로 인간의 파괴본능이 작동되었음을 이해할 것이다. 액션 게임은 바로 우리의 무의식속에 억압되어 감추어진 파괴본능을 발산하여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다.

그래서 액션 게임을 만드는 제작자들이 가장 공들이는 부분이 바로 유저가 적을 공격할 때확실하게 상대방을 파괴했다는 쾌감의 기분 즉 타격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대부분의 게임제작자들은 적에게 공격을 하는 모습에 화려한 그래픽과 강력한 사운드효과를 입혀서 타격감을 극대화 시킨다. 다만 이유도 없이 무차별적인 폭력을 사용하도록 그냥 놔두지는 않는다. 그래서 배경 스토리를 통해서 폭력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과거 액션 게임의 스토리는 혼란한 세상을 구원하는 영웅으로 설정해주는 역할을 했다. 지구의 평화를 지킨다는 거창한 스토리에서부터 범죄집단을 소탕한다는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지만 결국 더 나쁜 놈들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힘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해주는 정도였다. 실제 존 카멕의 경우 한 때 액션 게임에서의 스토리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였지만 둠과 퀘이크의 인기를 능가한 하프라이프와 헤일로의 선전으로 액션 게임의 시나리오가 재평가 받고 있다. 존 카멕 스스로가 시나리오에 신경을 쓰고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근 인기있는 액션 게임은 헐리우드 작가들을 직접 고용해서 시나리오를 쓰고 있을 정도이다

천신 만고 끝에 겨우 사냥물을 포획하고서 집에 가는 길은 그 어느때보다 뿌듯하고 성취감이 느껴질것이다. 자신의 사냥물을 보고 가족들이 반가워 할것이고 앞으로 며칠간 식량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얼마나 기쁘겠는가?  액션 게임에서도 적을 쓰러 뜨린후에 느끼는 성취감과 달성감이야 말로 액션 게임이 가지는 최고의 재미로 평가받는다. 여기서 덧붙여서 사냥이 다 끝난 후에도 인간의 파괴 미학이 다시 발휘 된다. 인간은 파괴 그 자체를 즐기기도 하지만 자신이 파괴를 시킨 사물을 보고서도 만족을 느낀다. 최근 액션 게임의 재미중에 하나는 지형지물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가 있다. 그 얘기는 지형 지물을 파괴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락가수가 10분간 열심히 자동차를 부숴놓은 다음의 표정을 잘 지켜보기 보면 자동차를 보면서 꽤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파괴해놓은 사물을 보고서 아름답게 보는 인간의 본능을 파괴의 미학이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파괴 미학을 게임의 가장 특징적 재미라고 강조하는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것의 대표주자는 언리얼엔진의 개발사 에픽사에서 차세대 게임기로 개발중인 기어스 오브 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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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본능을 자극하는 기어스어브워


사냥실력이 나날이 향상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듯이 액션 게임에서도 게임 실력이 향상 되는 대서 오는 뿌듯함 역시 중요한 게임의 재미다. 처음 기술 습득은 쉬워야 하지만 최고의 고수가 되기는 어려운 난이도 조절이 게임의 승패를 결정할 정도다.

액션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바로 캐릭터와 느끼게 되는 일체감이다. 물론 액션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도 분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게임캐릭터와의 일체감을 중요시한다. 하지만 액션 게임은 실시간으로 게임유저의 조종에 반응한다. 액션 게임제작자들은 게임유저들이 마음먹은 대로 움직인다는 기분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캐릭터의 움직임에서 점 하나라도 위치를 바꿔가며 꾸준히 테스트한다. 액션 게임에서는 유저가 머릿속으로 행동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때그때 화면상황을 보면서 순간적인 동물적 감각으로 캐릭터를 순발력있게 조종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가 생각했던 움직임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다면 많은 불만을 듣게 된다. 그래서 게임제작사들은 유저들이 실제 자신의 몸을 움직이는 것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캐릭터를 제작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런 덕분에 액션 게임을 하는 유저는 쉽게 게임 캐릭터와 동화되고 교감을 나누며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자신의 뜻대로 게임캐릭터가 그대로 반응하는 모습에 마치 자신의 손발이 된 것처럼 하나가 된다. 우리는 가끔 도구가 단순히 하나의 기구가 아니라 확장된 손발이 된듯한 느낌을 가질 때가 있다. 의사들이 수술할 때 그런 기분을 느낀다고 한다. 우주에서 로봇을 조종하는 우주인들도 마치 로봇의 손과 발이 자신의 일부가 된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검을 사용하는 무사와 활을 쏘는 궁수는 애초에 많은 수련을 통해서 검이나 활과 하나되는 기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일반 사람들이 도구가 자신의 신체와 하나되는 느낌이 나는 경우로는 자동차 운전을 할 때 이다. 자동차는 운전자의 핸들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는데 어느덧 자동차와 운전자는 일체감을 느끼며 하나된 기분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 뒤에서 자동차를 들이박으면 누가 나를 쳤냐면서 화를 낸다. 이렇게 특정도구와 하나된듯한 기분이 들 때  사람은 몰입을 하게 되며 묘한 쾌감을 얻는다. 액션 게임 역시 자신이 조종하는 게임 캐릭터와 일체감을 느끼며 재미를 얻게 된다. 여기서 다시한번 사냥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사냥을 할 때 맨손으로 했겠는가?  창같은 도구를 사용했을 테고 사냥을 할 때면 창이 사람의 손이 된것처럼 하나된 느낌으로 사냥을 했을 것이다. 오랜시간 자동차를 몰다 보면 애착이 생겨서 이름을 붙여주기도 한다. 사냥도구에 사용됐던 창이나 활도 역시 오랜시간 사용하다 보면 애착이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창이나 활 같은 도구와 사람사이에는 궁합이 있는 법인데 사실 게임 캐릭터도 그런 측면이 있다. 유저와 게임 캐릭터 사이에 궁합이 착착 맞아서 하나된듯한 일체감을 맛보는 것 역시 액션 게임의 재미요소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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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까지 전해지는 일체감이 뛰어난 버추어파이터


지금까지 액션 게임의 재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액션 게임의 재미는 과거 원시시대의 수렵생활을 했던 인간의 내재된 생존본능을 일깨우는 것이다. 이는 우리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감정선 중에 사냥본능을 불러 일으켜서 우리 이성이 관장하는 의식세계로 뚫고 나오게 만든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우리들은 강한 몰입감을 느끼게 되고 쓰러진 적들을 보며 뿌듯한 성취감을 가지게 된다. 이는 곧 게임에 대한 만족으로 이어진다.

문제는 액션게임이 그야말로 인간의 원초적인 사냥본능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 인간의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액션 게임의 딜레마이기도 하다.그런데 성룡 역시 자신의 영화에 대한 딜레마를 겪는다고 한다. 그래서 폭력영화가 아니라 그야말로 액션 영화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한다. 과도한 폭력장면은 자제하되 싸우는 장면은 반드시 이야기 진행상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 되도록 만든다고 한다. 즉 의미없는 폭력이 아니라 이유있는 액션이 되어야 한다고 성룡은 강조한다.

결국 액션게임도 성룡의 제작철학처럼 무자비하고 의미없는 폭력이 아니라 정당성이 확보된 액션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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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TAG It, 게임
IT2008.07.28 14:58

오늘 다음이 엄청난 발표를 했네요. 아웃링크도  허용하고 광고로 얻게되는 수익에 대해서도 언론사와 나눠갖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다음식 상생모델인데 너무나 파격적이라서 과연 다음이 뭘 먹고 살려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옳은 선택으로 보이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이 충분한 총알을 장전하고서 진행되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언론사에게 퍼주면 수익성 악화가 뻔히 보이는데 엄청난 도박을 하네요. 이렇게 다음이 나서면 언론사도 화답하는게 당연하지만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은 과연 언론사들이 다음의 의도대로 움직일건지 그것 조차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라는거죠. 특정포탈의 독점은 결국 언론사를 확실한 하청업체로 만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를 적절하게 견제하기 위해서 다음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다음에게 죽자고 달려드는 모습은 치킨게임처럼 느껴졌거든요. 그러니 이런 파격적인 제안을 해도  언론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는건 이미 이성적인 판단 영역은 벗어난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이글을 쓰는건 언론사와 다음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이제 포탈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다음이야 알아서 잘 하겠고.. 그냥 일반 블로거로써 그래서 앞으로 포탈이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 그런 이상적인 모델들에 대해서 고민을 아주 잠깐 고민 해봤습니다. ^^;;  이고민의 핵심은 누구하나만 승자가 되어서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상생의 길을 가는 마음과 포털은 혼자서 모든것을 다 먹어치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태계의 근원이 되는 바다가 되어야 한다는 전제아래서 시작된겁니다.

1) 포탈은 트래픽을 제공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다.

포탈은 정보중개 업체가 되는 것입니다. 갈수록 트래픽을 돈으로 만드는 능력은 발전될테고 사람들은 그 트래픽을 돈으로라도 사고 싶을 것입니다. 사실 검색광고나 애드센스도 결국은 그 트래픽을 돈으로 사는 것 아닌가요? 물론 그 트래픽이 광고하는 물품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는 조건이 붙지만 말입니다. 언론사도 이제 신문을 팔아서가 아니라 광고로 먹고사는 날이 오기 때문에 그 트래픽이 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결국 다음이 언론사덕분에 트래픽을 얻고 광고의 일정비용을 나누듯이 언론사도 포탈로부터 트래픽을 얻었다면 그에 따른 수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가정용 게임기 업체와 유사한 수익모델입니다. 소니,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는 하드웨어를 싼값에 판매하는 대신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업체들로부터 게임 판매량에 비례한 수수료를 받는겁니다.  물론 무작정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가 모든 업체에게 돈을 받는건 아닙니다. 게임 제작업체들에게 기술지원도 하고 마케팅적인 도움도 주고 여러 협력 모델들이 있는데 포탈 역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사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가지 기술적인 사항들도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뭐 꼭 돈이 오고 가는 것이 싫다면 블로거 뉴스에서 리모컨이 떠있듯이 포탈로부터 온 트래픽은 그런 리모컨 창이 떠서 다음도 광고로 돈을 벌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는 것입니다.


2) 광고 중개 업체가 된다.

구글은 완전히 광고 중개 업체가 되버린 느낌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을 따라가지 못하는게 구글이 이미 확보한 광고주 숫자가 압도적이라서 게임이 안된다는 겁니다. 문맥광고라는게 광고주가 많아야 관련된 광고를 내보낼수가 있고 연관성이 높아야 클릭도 하기 마련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광고주가 적어서 고전을 한다는 거죠. 구글이 처음은 검색기술로 최고자리에 올랐지만 이제는 다른 회사가 따라가기 힘들게 된건 바로 그 광고주 숫자때문입니다. 구글을 보면 포탈의 경쟁력은 트래픽을 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인데 그 핵심은 바로 광고주들의 압도적인 숫자덕분이라는 겁니다. 이제 네이버처럼  자기네 사이트를 방문한 사람들에게만 광고를 내보내거나 구글처럼 트래픽이 있는 어느곳이든 광고를 만들어 내는 두가지 형태의 포탈이 존재할겁니다. 결국 오늘 다음의 선언은 구글처럼 가고자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될 경우 포탈로써 다음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광고 중개업으로 수익을 얻어야 합니다. 물론 대형 업체들의 경우 광고 끌어오기가 쉽죠. 대기업에서는 알아서 광고주가 되어주고 사실 대형 언론사는 동네의 작은가게들까지 일일이 방문해서 광고를 따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야말로 대형 언론사들이나 그런거구요. 사실 대부분의 언론사는 바로 그 광고 따오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다음은 그런 중소언론사보다는 확실히 많은 광고주를 가지고 있는 상태고 앞으로 총력을 다해서 동네 슈퍼까지 광고주를 확보한다면 언론사뿐만 아니라 까페나 블로거에까지 광고를 중개할 수 있을겁니다.

포탈이 이런저런 서비스가 있지만 결국 확실한 수익 모델은 광고 중개에 있다고 보여지네요. 중개업체가 되기위해서는 역시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예전 주간만화지에서 광고하나 따기 위해서 내가 다니던 회사에 한달에 한번씩 꼭 방문해서 책도 주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여섯달만에 광고 가져갔습니다. 그냥 광고중개업체 되겠다면 앉아서 광고주 찾아오기를 바라는게 아니라 카드회사들이 가맹점 모으기 위해 영업뛰듯이 사실 그런 끈질긴 노력이 필요하죠.

3) 클라우드 컴퓨팅

제가 블로그에 글을 올릴때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의 글쓰기 기능이 워드처럼 쓰기 편해지면 좋겠다고 말이죠. 하지만 분명 언젠가는 워드처럼 기능도 다양하고 편해질겁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굳이 워드를 살필요 없이 블로그의 글쓰기 기능을 이용하게 될것이고 결국 이것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종작점이 되겠죠.

  만약에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의 글쓰기 기능이 정말 워드만큼 사용하기 쉬워지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면 많은 기업들에게 바로 그 솔루션을 판매해서 수익을 얻으면 됩니다. 워드 프로세서의 발전을 뒤돌아 보면 결국 인쇄를 전제로 해서 만들어왔습니다. 즉 컴퓨터가 아니라 프린팅할 때 예쁜문서가 되도록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했죠.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람들이 종이신문을 읽지 않듯이 종이로 된 문서보다는 그냥 컴퓨터에서 글을 읽기 시작합니다. 이는 종이신문처럼 인터넷이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죠. 알고자 하는 정보들이 이제 인터넷에 존재하고 인터넷을 자주이용하다보니 인터넷에서 글 읽는 것이 익숙해진 겁니다. 즉 이제 읽는 사람이 인터넷으로 보고 있으니 쓰는 사람도 인쇄된 문서에 맞추기 보다는 인터넷에 맞추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미 회사에서 팀원간의 문서는 인터넷으로 공유되고 있고 사실 워드로 된거 보면 오히려 불편할때가 많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바로 보고 확인하면 좋을텐데 워드로 만들어 나서 다운로드 받고 다시 워드를 실행하기가 귀찮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된 문서들 워드로 보면 답답하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훨씬더 가독성이 높습니다. 즉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글읽는것에 더 익숙해진 상황이 된거죠.

그러니 앞으로 글쓰는 사람도 인터넷으로 글을 읽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결국 이는 블로그의 글쓰기 기능이 강화됨으로써 큰 도움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블로그 글쓰기 기능을 워드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되어야 할테고 그러한 비용을 감당할 업체는 포탈 업체정도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블로그 글쓰기 기능을 현재의 워드수준으로 구현하고 이를 기업에 솔루션으로 판매한다면 엄청난 부가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완수하는 포탈이 있다면 바로 그 회사가 인터넷 황제로 등극하리라는 것이 사실 오래전부터의 생각이었답니다. 저의 공식을 정리하면..

블로그 + 클라우드 컴퓨팅 + 오픈소스 = 인터넷 황제

(나중에 이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포스팅하고 싶네요. )

4) 컨텐츠 중개를 통한 각종 부가 수익의 창출

포탈은 컨텐츠의 중개뿐만 아니라 제공을 통해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저는 포탈이 컴퓨터의 운영체제 업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를 직접 만들었고 나중에는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었듯이 포탈이 지금은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지만 콘텐츠를 만들어 낼것이라고 봤습니다. 실제로 네이버가 소설가 황석영씨라던가 여러 유명 블로거들을 직접 돈을 주고 스카우트해서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죠. 그런데 포탈이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면 자신들의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노출하기 때문에 다른 콘텐츠 제공 업체들이 불평등하다는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만을 최소로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 바로 블로거 뉴스입니다. 블로거들은 포탈에서 고용한 사람이 아니기에 여러가지 비난에서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또한 블로거 뉴스를 잘 활용한다면 거대한 컨텐츠 생산의 성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컨텐츠 생산을 통해서 포탈은 역시 광고를 얻는 동시에 다른 뉴스제공업체를 견제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사람들의 인터넷 습관은 특별한 할일이 없어도 우선 포탈에 접속해서는 오늘 하루 무슨일이 있었나 메인에 걸린 기사들을 읽고 뭐 재미있는 글이 없나 이러저리 인터넷을 돌아다니죠. 인터넷이 이제 특별히 무슨 정보를 얻겠다는 정보창구의 역할보다는 엔터테인먼트의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인터넷은  그 컨텐츠를 얼마나 잘 제공하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이 몰려드는 구조입니다. 근데 그 컨텐츠가 정체되어 가는 느낌이었는데 네이버는 직접 유명작가나 기자를 고용해서 그 컨텐츠를 생산하겠다는 건데 블로거 뉴스야 말로 진정한 대안으로 느껴지는군요. 전문가가 만들어낸 콘텐츠 양은 사실 너무 적어서 습관을 만들어낼 정도가 되지 못합니다.  즉 사람들이 뉴스란을 습관적으로 접속하듯이 만들어 낼려면 실시간으로 여러정보들이 쏟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하루 한번 접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날때마다 가능한 빈번한 접속을 유도하는거죠.  다음 블로거 뉴스의 경우 제가 블로그를 운영해서 그런지 저의 인터넷 라이프는 확실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별 할일이 없을 때 블로거 뉴스에 접속해서 뭐 읽을만한글 없나 이리저리로 클릭을 한다 이말입니다.  그런데 저 처럼 블로그에 관심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일반 네티즌들의 인터넷 라이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블로거 뉴스가 바로 그 컨텐츠 생산의 성지라는 인식을 각인시킬정도의 좋은 글들이 넘쳐나야 할 것입니다.

이러기 위해서  좋은 글에는 그만큼의 트래픽과 수익까지 얻을수 있다고 한다면 더 많은 블로거들의 양질의 컨텐츠 생산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또한 그 좋은 컨텐츠를 보기 위해서 더 많은 네티즌들이 모여들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이 제대로 정착된다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포탈은 바로 그 양질의 컨텐츠를 누가 만들어 내는지 잘 알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지게 될겁니다.  바로 그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사람과 광고주를 연결시켜줌으로써 포탈 역시 수익을 얻을 수 있는거죠. 사실 지금까지 컨텐츠 제공자와 소비자 그리고 광고주 사이에는 많은 유통(?)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포탈업체는 그걸 바로 직거래를 통해서 원스톱 서비스를 수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포탈은 여러 수익을 낼수 있을겁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광고 수수료도 있는데 어쩌면 블로거가 광고주로 모시는 날도 오게 되는거죠. 만약 수익을 얻는 블로거가 많아진다고 칩시다. 그래서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알리기 위해서 포탈에 광고를 내려고 할것입니다. 즉 블로그 관련 시장이 커지면 포탈은 또 그만큼 새로운 광고주를 모시고 또 역시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가 되는거죠. 컨텐츠 생산자인 블로그가 수익을 얻고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 포탈에 광고까지 하는 날….  그런 날이 진짜 온다면 결국 포탈과 블로거가 윈윈하는 날이 될테고 결국 역시 인터넷 시장 전체에 새로운 수익모델들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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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6.21 17:16

6월 27일이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빌 게이츠와 관련된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포춘에서 빌게이츠 특집으로 그의 관련된 몇몇 사진을 공개했는데 참 흥미로운 모습들이 몇개있네요. 참고적으로 경영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은 빌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경영할수 있었던 것은 고등학교 시절에 읽은 포춘덕분이었다고 하지요. 빌게이츠는 고등학교시절 학교에서 포춘을 읽었던 사람은 학교에서 나말고 두세명밖에 없다면서 포춘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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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때의 빌게이츠입니다. 누가 이 소년이 세계에서 최고의 갑부자리에 오를지 예상이나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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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한국 나이 열두살때 풋볼팀의 빌게이츠..... 어디에 있을까요? ^^;; 가운데 열을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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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사이드 시절의 빌게이츠입니다.  옆에 있는 사람은 공동창업자인 폴알렌이지요. 빌게이츠의 컴퓨터실력은 학교에서 독보적이었고 그래서 교장선생이 빌게이츠에게 특별히 컴퓨터로 학생들의 시간표를 짜달라고 부탁을 하죠. 이때 빌게이츠는 자신의 반이 화요일 오후는 수업이 없게 만들어서 학우들에게 영웅취급을 받았고 또한 빌게이츠는 자신의 앞뒤 옆자리에는 학교에서 가장 예쁜 여학생들이 앉도록 프로그래밍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학교에서 예쁜 여자학생들로만 이루어진 반을 구성하고 같이 수업을 듣는 남자는 빌게이츠 혼자만 출석하는 수업시간표를 만들기도 하였는데 빌 게이츠는 이때를 학창 시절중 중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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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회사의 사명때문에 작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파는 회사가 아니냐고 오해를 받았다고 하는데 저 명함을 보니 왠지 아이스 크림 회사처럼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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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의 빌게이츠입니다. 피부의 주근깨가 참 인상적인 동안이지요?  사실 빌게이츠는 동안인 얼굴덕분에 여러 수모를 겪어야 했답니다. 어느 날 마이크로소프트에 스티브 우드라는 비서가 새로 고용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소년이 사장실로 들어가서는 함부로 컴퓨터를 쓰길래 비서인 스티브 우드가 큰소리로 나가라고 했는데  바로 그 소년이 바로 빌게이츠 였다죠. 그리고 동안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빌 게이츠를 무시했습니다. 그래서 빌 게이츠 앞에서 어린 것이 뭘 아냐.. 까불지 마라. 이런식으로 큰 소리도 엄청쳤답니다. 그럴때 빌게이츠는 앞에서 조용히 있다가 자리를 빠져나왔다는군요. 그리고 바로 법정 소송으로 들어가서 각종 문제들을 해결 했답니다. 빌 게이츠 아버지가 시애틀에서 알아주는 변호사였고 하버드대학법학과 출신이었으니 법으로 밀리지를 않았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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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도의 모습입니다. 참고적으로 빌게이츠는 1955년생이고 스티브 발머는 1956년생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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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가 코스튬한 사진입니다. 참 인상적이죠? 1994년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세일즈 미팅의 한 장면이라고 하네요. 참고적으로 이행사에서  스티브 발머는 훌라걸복장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는데 그걸 꼭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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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선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 행사에 참여한 빌게이츠와 스티브 발머의 모습입니다.

더많은 사진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하세요..

http://money.cnn.com/magazines/fortune/storysupplement/gates_microsoft/index.html

빌게이츠의 나레이션과 더 많은 사진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덧말: 안녕하세요. 작가 김정남입니다. 저의 블로그에서는 IT와 관련된 재미있는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 지금까지 연재한  글들을 링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IT와 관련된 글들을 지속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2008/06/20 - [IT] - 기적의 승부사 애플과 닌텐도의 화려한 부활!
2008/04/13 - [IT] - 애플과 닌텐도에게 꼭 배워야 할 교훈!
2008/05/18 - [IT] - 애플의 감성마케팅이 성공한 이유!
2008/05/12 - [IT] - 영화같은 스티브잡스의 삶과 사랑!
2008/06/27 - [IT] - 타고난 사업가 빌게이츠의 일화들
2008/06/26 - [게임] - 닌텐도 게임천재에게 배우는 행복의 의미
2008/06/14 - [IT] - 손정의에게 배우는 상생경영의 비법!
2008/06/21 - [IT] - 스티브 잡스 성공 이끈 황금 배짱!
2008/06/15 - [게임] - 블리자드가 좋은게임을 만드는 비결!
2008/06/06 - [IT] - 은퇴하는 디지털 황제 빌게이츠의 성공 스토리!
2008/06/22 - [IT] - 실리콘 밸리의 원조 인텔의 활약상들!
2008/06/23 - [IT] - 재미있는 블리자드의 창업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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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6.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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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 1위의 PC 제조업체인 HP는 자사가 판매하는 컴퓨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라이브의 툴바를 2009년 1월부터 내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이소식을 접하자 마자 과거 넷스케이프 고사시킬때와 유사한 끼워팔기 전략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안좋은 버릇이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법에 걸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게 HP에 익스플로러를 내장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보인 MS의 태도였거든요.

그런데 요즘 제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뭐 하나 새롭게 일을 시작하면 구글쪽은 뭐하나 비교하는 재미에 빠져있는지라 또 조사를 해봤더니.. 이미 구글은 세계 2위의 PC 제조업체인 델과 비슷한 계약을 이미 2006년 5월에 체결하였군요. 이 소식을 접했을때 스티브 발머는 델의 모든 컴퓨터에 구글 툴바가 내장된다는 사실이 내가족에 좋은 일이 아니라고 밝혔고.. 협력회사를 모으기 위해서 노력중이었고 오늘 HP라는 대어를 잡은거였습니다.

검색엔진 툴바를 브라우저에 내장할 경우 컴퓨터를 구입한 사람의 40%는 그 검색엔진이 무엇이든지 계속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 모양입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툴바를 내장하는게 유럽에서 독점문제를 불러일으킬수 있기때문에..이번 계약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적용된답니다. 저는 이번 계약을 보면서 구글은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쉽게 밀릴 회사가 아니라는 점을 새삼 재확인하는동시에.. 델의 행보가 눈에 띄네요. 델컴퓨터는 원래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꼬봉회사로 유명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을 개발하면 자신들은 싼값에 제품을 만드는게 최대의 지상과제라고 하였고..델의 성장을 돌아보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특별한 협력관계가 큰 작용을 하였거든요.(물론 인텔도 빠질수 없는게 인텔인사이드 마케팅에 델이 적극협력하면서 오늘날 세계 1,2등을 다투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이런 인텔과의 관계때문에 가장 늦게 AMD CPU를 채택했죠.참고적으로 컴팩과 IBM이 PC시장에서 망조가 든게 인텔인사이드 무시했다가 그만...)

그래서 애플관련 커뮤니티에 가면 마이크로소프트 다음으로 가장 많은 욕을 듣는게 바로 델이었습니다.

물론 1997년 애플에 스티브 잡스가 복귀할때 델의 CEO인 마이클 델이 그냥 회사 정리하고 남은 돈으로 주주들에게 돌려주라고 비아냥 거려서 애플매니아뿐만 아니라 스티브 잡스를 분노케하였죠.

나중에 애플의 싯가총액이 델컴퓨터보다 높아지자..스티브 잡스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마이클델이 틀리고 우리가 옳았다며 한방먹이는 앙숙관계이기는 하지만.. 애플 매니아들이 델 컴퓨터를 싫어하는건..

오늘날 마이크로소프트 제국을 만들어주는데 일등공신이 되었기 때문이죠. 로마황제가 있다면 지역의 영주로 델컴퓨터를 묘사합니다.

근데 요즘 델컴퓨터가 여러가지로 과거와는 다르게 반항을 하네요.

우선 델컴퓨터가 리눅스에 적극적입니다. 2007년 7월부터 리눅스를 내장한 컴퓨터의 판매를 시작했고 여러가지 투자도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XP를 단종하고 윈도우비스타를 주력으로 삼으려던 계획을 수정하는데..델의 딴지가 큰역할을 했죠. 신종 컴퓨터에 윈도우 비스타만을 제공하다가 소비자의 요청을 이유로..윈도우XP를 탑재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는데..

물론 델은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견제의 차원에서 일부러 다른 업체와 협력을 하는것이지만..
델의 이런 움직임을 보니..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전같은 절대권력자는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리고 이런 마이크로소프트의 상황은 구글의 활약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치열한 경쟁을 기대하고..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네요.
기업의 경쟁이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거 별로 체감하기 힘들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바로 영향을 받죠.

왜냐하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에 변화가오고..
소프트웨어의 근본적인 수익모델의 영향도 있을것이고..
웹 2.0과 맞물려서 인터넷 광고 역시 새로운 수익 모델이 등장할 테니깐요.

Web 2.0 에 대한 여러 개념들이 있는데..그거 아주 간단합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아마존에서는 책의 서평을 전문 리뷰어를 고용해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보니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한사람의 전문 리뷰어보다
더 날카롭고 정확하다는 결론을 내었고.

그래서 내부의 전문 리뷰어들을 대부분 해고 시켰습니다.
그리고 독자들의 리뷰를 적극 권장했는데..

이를 위해서 아마존의 API를 공개하고
독자들의 블로그를 통해서 아마존의 책을 살수 있도록 하였죠.
(당연히 수익금의 일부는 블로거에 돌아가고 말이죠.)

즉 독자들이 프로리뷰어처럼 책의 서평도 쓰고 이를 통해서 돈도 벌게 된거..이게 바로 Web 2.0의 시작입니다.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가 된다는 프로슈머의 활약이 WEB 2.0의 핵심이지요.

참여?, 개방?, 공유?  그건 정치적인 구호이고 도구일뿐이죠.
경제적으로 접근 하면  얼마나 많은 프로슈머들이 탄생하느냐가...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WEB 2.0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그 운명은 프로슈머의 활약과 깊은 관련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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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6.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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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이자 마이크로소프트 2.0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Mary-Jo Foley 가..
자신의 ZD-NET 블로그에...

코드네임 에코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였다며 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에코의 핵심기능은 메신저 아이디로 휴대폰에 전화를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채팅을 할 수 있게 된다는겁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라이브 메신저로 상대방을 대화상대로 "초청"하고 이를 "허용"하면..
서로의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메신저 ID가 기록됩니다.
(물론 옵션으로 휴대폰 번호를 설정해야겠죠.^^;;)

그런 후 휴대폰의 단축키로 등록해서 전화를 걸거나..
혹은 전화번호부 리스트에서 ID를 선택하고 버튼을 누르면 전화가 되는거죠.
메신저 주소만 알면 이제 상대의 전화번호를 몰라도 전화를 할수 있게 되는겁니다.
또한 상대가 메신저에 접속을 하고 있지 않아도.. 모바일로 자동으로 문자메시지가 보내집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내부에서는 테스트가 완료되었답니다.
이 서비스는 미국에서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통해서 빠르면 2008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소식을 전한 글의 카테고리가 VOIP항목에 있던걸로 보아..
라이브 메신저의 VoIP 기능을 통해서 휴대폰에 전화도 할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빌게이츠가 일본에서 인터뷰를 했을때..

앞으로 상대의 전화번호를 몰라도 전화를 걸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했으니..
거의 확실한 정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요즘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비교하는 재미에 빠져버렸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서비스를 본후 구글에는 뭐 비슷한 서비스가 없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한가지 있긴 합니다. 바로 그랜드 센트럴이죠.
그랜드 센트럴은 가상의 전화번호를 만들어서 자신의 휴대폰이나 집번호로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회사였는데 구글이 이를 인수했죠.가상의 전화번호의 장점은 자신의 진짜 전화번호를 밝힐필요 없으니.. 사생활 보호에 유리한점이 있죠.업무용으로 이용하는 전용 착신번호로 효용성이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코 플랫폼도 업무용으로 쓰면 좋을것 같네요.
인터넷 블로그 같은데 휴대폰 번호 공개하기는 찜찜해도.. 이메일주소는 공개하듯이..
라이브메신저의 주소만 공개하면 훨씬 쉽게 연락이 가능하고 여러가지로 편리할것 같습니다.
(물론 시스템적으로 전화번호공개가 안되어야 하겠지만요.^^;;)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합병에서 가장 비난하는게..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 메신저가 결합하면 사실상 시장을 독점한다는 건데요.

이번 라이브 메신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대한 포부대로 전화번호없이 메신저 ID로만 전화를 거는 세상을 만들정도로의 강력한 서비스라면.. 구글도 그랜드 센트럴을 통해서 재빠르게 유사한 서비스가 나오리라 예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경쟁을 통해서 더 좋은 제품으로 버전업되기를 기대합니다. ^^;;


출처
http://blogs.zdnet.com/microsoft/?p=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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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5.0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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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테나님의 글에 의하면...

http://www.hatena.co.kr/489

일본을 방문한 빌 게이츠 회장이 니시 가즈히코와 손정의를 언급하면서 일본과의 각별한 인연을 이야기했는데요.

혹시나 궁금하신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아는 몇가지 뒷이야기를 추가 해봅니다.

우선 빌게이츠 회장과 일본의 관계는 19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빌게이츠가 1975년도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였고 1977년에는 스포츠카를 구입할정도로 부자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지금처럼 갑부도 아니었고 유명하지도 않았던 때입니다.

1978년이라고 해봐야 스티브 잡스가 애플2 컴퓨터를 고작 천대 팔았던 시절이니깐요. 그래도 스티브 잡스는 78년을 계기로 엄청나게 성장을 하였구요.  빌 게이츠는 애플 2 컴퓨터용으로 베이직을 납품하며 스티브 잡스에게 굽신굽신했었던 때죠.

그런데 마침 미국잡지에서 빌 게이츠에 관한 기사가 보도되었는데.. 이 잡지를 일본에 있는 니시 가즈히코가  읽게 되고 즉시 미국의 빌게이츠에게 전화연락을 하여 미국에서 만나기로 약속까지 합니다.

니시 가즈히코는 1977년 와세대 대학교를 중퇴하고 아스키를 창업한 후에 컴퓨터 잡지 I/O를 창간한 인물입니다.

앞으로는 컴퓨터의 시대가 올것이라는 확신으로 대학을 중퇴한 둘은 금방 의기투합하게 되고 빌게이츠는 일본 지역의 마이크로소프트 판권을 니시 가즈히코에 일임합니다.

니시 가즈히코는 일본에 돌아온 후에 NEC와 같은 대기업과 접촉해서 베이직을 판매하기 시작하는데요. 니시 가즈히코의 공격적인 마켓팅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보다도 일본에서 더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이때 번 돈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MS-DOS를 개발할 자금을 마련했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니시 가즈히코는 아스키사의 사장인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사장을 겸직하면서 빌 게이츠와는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문제는.. 니시 가즈히코가 많은 돈을 번 이후에 .. 초특급 호텔에다가 헬기를 타고 나니면서 온갖 사치와 향락에 빠져서 많은 돈을 탕진합니다.  걸핏하면 빌 게이츠에게 전화를 걸어서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할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50만달러가 넘는 거액의 돈도 척척 보내주었던 빌 게이츠였지만 점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1986년 일본에 지사를 열고 독점적 판매권한을  니시 가즈히코로부터 박탈하면서  둘의 관계는 영영 멀어집니다.

이때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손정의 입니다. ^^;;

손정의는 니시 가즈히코와 라이벌 관계였습니다. 니시 가즈히코의 아스키가 잡지와 소프트웨어 유통이라는 두개의 사업으로 돌아갔는데.. 소프트 뱅크 역시 컴퓨터 잡지와 소프트웨어 총판으로 먹고 살았거든요. 근데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적인 판매권한을 가졌던 니시 가즈히코는 일본 컴퓨터 업계를 쥐락펴락하였고 각종 협회 회장으로써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이벌이었던 손정의와 니시 가즈히코는 사사건건 부딪혔습니다.

근데 니시 가즈히코와 빌게이츠가 결별하자 잽싸게 손정의가 접근을 하지요.

일본 소프트웨어 유통의 양대축이었던 손정의와 멀리할 필요는 없지요.

어느날  빌게이츠는 손정의에게 PC-WEEK를 보여주면서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정보를 담은 잡지라고 극찬합니다. 그러자 손정의는 즉시 PC-WEEK의 모회사인 ZD-NET을 매수하기로 결정합니다. 21억달러에 ZD-NET을 매입하자 손정의는 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때 손정의는 ZD-NET의 사장인 에릭히포를 통해서 유망한 회사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는데.. 에릭히포가 손정의에게 야후를 소개하게 되고. 손정의는 미국 야후에 투자하는 대신 일본 야후를 소유하게 되죠. 야후가 대박난 덕분에 오늘날 인터넷 기업 소프트뱅크로 거듭나게 되는겁니다.

이렇게 빌게이츠와 손정의는 서로의 사업에 조언도 해주었고.  미래로 가는길이라는 책을 쓴 빌게이츠는 손정의에게 책을 선물하면서 첫페이지에 당신은 나 같은 승부사라고 적을 정도로 서로 친밀하게 느낀다고 하더군요.

손정의 집 정원에는 시냇물이 있는데.. 이게 빌게이츠 집에서 본 후에 자기집에도 만든거라는군요.

일반적으로 정원에 작은 웅덩이가 있는데.. 고인물은 썩잖아요..

그래서 항상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웅덩이가 아니라 시냇물을 만들었답니다.

빌게이츠 초호화주택처럼 손정의 저택역시 엄청나게 크다죠


그리고 빌 게이츠가 일본기업들에게 특별히 고마워하는건….

일본 업체들을 통해서 빌 게이츠는 일하는 방식을 배웠다는 겁니다.  벤처기업들은 자유분방한 대신 체계적이지 못한 경향이 있는데.. 빌게이츠는 일본 기업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하더군요. 특히 납기일을 어기거나 버그가 있을 경우 일본기업의 직원들이 미국으로 날라와 엄청나게 불평을 해대었답니다. 한때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건물에는 일본회사사람들만 머무르는 사무실이 있을정도로.. 일본인들이 엄청 들락거렸죠. 이때 일본인들의 잔소리들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이 고생을 했지만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가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빌 게이츠가 일본을 좀 각별하게 여긴다고 하더군요. ^^;;

덧말

1983년 일본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도로 개발된 컴퓨터 MSX도 발매된적이 있습니다 니시 가즈 히코가 야심차게 진행한 사업인데요. MSX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를 사용한 컴퓨터 규격안인데 소니와 캐논등 여러회사가 활발히 참여했지만.. 사업적으로 실패했습니다. 하여튼 MSX에서 보듯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일본은 각별한 그런게 있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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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5.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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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 합병이 결렬된 이후..

제발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달라는 제리양의 인터뷰를 전했는데요.

오늘은 새롭게 빌 게이츠가 한마디 했네요.

“ 그 동안 우리는 인수 합병을 위해서 함께 노력했다.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은 끝났고 각자의 길을 가리고 선택했다.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서로를 위한 최선의 길임을 확인했다”

어제 남녀 관계와 비유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 합병문제를 이야기했는데..

빌게이츠가 오늘 한 말들은… 남녀가 헤어지고 나서 제 3자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설명할 때 쓰는 그 말 그대로 아닌가요? 그러니 언론에서는 러브게임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문제를 이야기하는 거겠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Email과 메신저 부분을 담당하는 브라이언 홀은 이제 야후에 대한건 모두 잊었고 독립적인 길을 걷겠다고 인터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가 페이스북사람과 만났다는군요. 야후에게 거절 당한 마이크로소프트가 페이스북에게 접근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정말 야후를 잊고 새로운 짝을 찾아 떠나는 걸까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페이스북 주식의 1.6%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미국 5월 7일) 워싱턴 포스트지에 의하면 제리양이 야후에서 실권을 잃었다는 소문을 전하고 있습니다.
(http://www.washingtonpost.com/wp-dyn/content/article/2008/05/07/AR2008050700625.html)

원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수 합병에 호의적이었던 로이보스톡이 제리양을 배제한체 이사회를 소집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에게 다시 협상을 하자고 정식 제안했다는 겁니다. 이 루머가 돌자마자 야후의 주식은 5%나 상승했다는군요.

워싱턴 포스트지에 의하면 이 루머가 정확한지는 알수 없지만 …. 손정의가 소유하고 있는 소프트 뱅크의 임원이자 야후의 이사회 멤버인 에릭 이포(Eric Hippeau)가 원래 뉴욕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이었는데 나타나지 않았다는 군요. 이를 통해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수협상을 재개하기 위해서 이사회가 회합을 가진게 아닌가 그런 추측에 힘을 실어주네요.

LA 타임스에서도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수합병이 철회되자 야후의 주주들이 아주 미쳐버렸다고 하는데요. 

7월 3일에 주주총회인데요… 주주들은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호의적인 사람으로 이사회 멤버를 교체할 예정이랍니다. 위임장 대결에 의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 합병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듯 하네요.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관전 포인트는..

10일이내에 발표될 이사회 멤버의 후보 그리고 7월 3일의 주주총회가 되겠네요.

1~2년 후에 야후의 가격이 싸져야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 할 것 같다는 의견의 언론보도도 나오는걸 보면요. 아무래도 단기간에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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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5.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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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 철회를 공식 발표한 직후...

야후의 회장인 로이 보스특과 CEO인 제리양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신들을 저평가 하였기 때문에 거래가 깨진 것은 너무나 당연하며.. 우리를 지지해주는 많은 주주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발표를 했는데요.

하지만 야후의 경영진들은 단 하루 만에 완전히 입장이 달라져서 사실상 제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돌아와달라고 무릎을 꿇어버렸네요.

야후의 핵심 경영진이 오늘(미국 날짜 5월 6일) 각종 언론사를 만나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회장인 로이 보스톡은 자신들이 제안한 37달러는 협상의 시작일뿐이지.. 꼭 받아들이거나 또는 떠나라는 의미가 아니었답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수반대를 크게 외쳤던 야후의 사장인 수 덱커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병은 가격문제가 아니라 문화의 문제라면서 한발 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야후의 CEO인 제리양은 더욱 불쌍합니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등의 언론사와 연달아 인터뷰를 했는데요.

자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의가 행복했었답니다. 그런데 인수합병조건으로 주당 37달러를 제안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로 제안을 거절한 것이 너무나 당황스러웠다면서.. 이는 애초에 야후를 살생각이 없었던 것 아니냐며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구구절절 여러 말들을 덧붙였는 결론은 제발 마이크로소프트여 돌아와주세요.. 이정도로 요약됩니다.

어떤분들은 제리양의 인터뷰는 자신의 비난을 약화시키기 위한 립서비스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이걸 남녀 관계로 대입해서 생각하면 쉽게답이 나옵니다. 제가 이 상황을 약간 비틀어 봤습니다.

인터뷰를 통해본 제리양의 심정은 아래와 같지 않을까요?

“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고 하자 저는 정말로 행복했었답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나는 당신의 사랑을 시험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당신이 나의 말 한마디에 그렇게 쉽게 나를 떠나가다니…당신이 정말 나를 사랑하기는 했었나요?  내가 당신에게 부탁했던건 꼭 들어달라고 했던게 아니에요. 당신은 나를 오해하고 있어요. 우리는 다시 만나야만 해요. 이제 우리 다시 시작해요. 우리 다시 이야기해요. 당신이 내게 사랑을 고백했던 그날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상결렬에 환호했던 충성도 높은 야후의 팬들 조차 제리양의 말에 많은 실망을 했는지 3류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든다고 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모습을 보면….. 밀고 당기는 남녀의 관계같기도 합니다. 제발 나와 결혼해달라고 돈 다발을 던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야후가 너무 빼다가 결국 마음이 확 돌아선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리를 붙자고 있는 격이지요.

그도 그럴것이 주식시장이 열리자 마자 20%가 폭락했으니.. 야후 경영진도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죠. 재미있는 사실은 야후 경영진들이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상테이블로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하자.. 다시 5% 주식이 상승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쓴글인  신화가 된 빌게이츠의 협상들(http://multiwriter.tistory.com/110)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상력에 야후가 완전히 농락을 당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사람이 모양새라는게 중요한데 야후의 핵심 3인방의 인터뷰를 보면 꼴이 아주 비참해 보입니다. 그야말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를 인수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꽃 놀이패를 쥐게 되었군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31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는데 33달러로 가격을 상향조정 했으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완전한 승리는 아니지 않냐고 반문할수도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들고나온 금액자체가 차후의 협상을 위한 조정된 가격이라고 생각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야후가 무릎을 꿇고서 다시 협상테이블로 나와달라고 하는건 사실 가격을 올려준 50억달러 그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처음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한다고 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멀쩡한 회사를 돈으로 먹는다며 얼마나 많은 비난이 있었습니까?  돈 많은 독점기업의 횡포라면서 야후를 두둔한 분들 많았을겁니다. 하지만 어느새 야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면 정말 가망이 없는 회사가 되버렸잖습니까? 어느덧 야후의 구세주이자 구원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밖에 없다는 식이 되버렸고 제리양의 인터뷰는 더욱 필사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매달리고 있으니… 이제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한다고 해서 비난 받을게 없잖아요? 적대적으로 야후를 인수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었을테지만 이제 그런 걱정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독점의 문제도 없어지죠.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 야후를 인수 안해도 좋은 상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할 생각은 애초에 없었고 야후를 흔들기 위한 연극이었다는 음모론이 떠돌아 다닌다고 말한적이 있는데요  정말 마이크로소프가 야후를 흔들기 위해서 인수 제안한것이라면 정말 그 목표는 확실하  이뤄 놓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야후의 혼란이 생각이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

주주들의 반발이 지금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화난게 아니라 Extremely angry라고 표현하고 있네요.  야후의 주주총회인 7월 3일에 두고 보자고 아주 난리입니다. 벌써 변호사를 선임해서 야후 이사회를 고발하겠다고 행동에 나선 곳도 있습니다. 지금 5%이상의 주식을 가진 야후의 대주주들은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합병 제안이후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입했기 때문에 그들의 분노는 보통이 아니지요.

그런데 그 주주들보다 더 분노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바로 야후의 직원들입니다. 왜냐하면 직원들의 스톡옵션이 완전히 휴지조각이 될수 있다는 불안감에 빠져있고 게다가 앞으로 직장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이죠. 지금 야후 경영진이 걱정하는 것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그나마  야후가 믿었던 회사는 타임워너의 AOL이었는데…..  야후의 인수철회이후 타임워너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AOL좀 데려가라고 사정하고 있답니다. 그러고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음 타깃은 AOL이라는 기사를 CNN money에서 집중적으로 떠들더군요. 외국언론은 자사의 이익과 상관없이 공명정대하다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고 있는중입니다. 또한 마이스페이스를 소유한 뉴스코퍼레이션의 머독도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붙은 형국이죠.

그리고 제리양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협박용으로 사용한 구글과의 광고 제휴도 완전히 부메랑이 되어서 야후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 철회의 이유를 바로 구글과의 제휴 때문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는데요. 제리양입장에서는 야심차게 구글과의 제휴를 발표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을 떼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함과 동시에 야후가 구글의 2중대가 되려고 작정했다면서 비아냥을 듣고 있습니다. 즉 구글이라는 황제의 지배를 받는 지역의 영주 야후가 되는건 지금 당장은 이익이지만 스스로 성장동력을 갉아 먹는다는 거죠. 지금의 주주들은 야후가 구글과 싸워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느냐에 관심이 있는거지.. 구글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하청회사 야후를 원하는게 아니지요.  결정적으로 야후와 구글의 제휴는 미국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법중에 하나인 독점법위반이 될 가능성이 크답니다.

게다가 경기도 안좋아서 광고시장에 빨간불이 켜진상태이니다.

회사라는게 원래 주주, 직원, 외부의 협력회사, 미래의 비전, 시장상황이 가장 중요하잖습니까?

근데 위에서 설명했듯이 모든 게 문제투성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런 상황을 노리고 야후에게 인수를 제안했다면 정말 무서운 회사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야후는 총체적 혼란속에 빠져있네요.

제리양은 회사를 파멸로 인도한  사람이라는 비난이 벌써부터 들리고 있어요.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시 테이블로 돌아오겠는가? 이게 관심사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즉시 반응하기 보다는 오히려 시간을 끌 것 같습니다.

또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거죠.

야후가 7월 3일에 주주총회를 열게 됩니다. 여기서 이사회 멤버를 새롭게 구성하는데요.

주주들이 현재의 경영진을 쫓아낼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이사진들이 원래부터 마이크로소프트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액티비전의 CEO인 바비코틱이 그렇지요. 결국 이번 주주총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호의적인 사람들이 이사진으로 합류하고 나서….  이사회가 정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인수 합병을 논의하자고 의결을 한 다면 그 다음에야 마이크로소프트가 나설 것 같습니다. 물론 7월 3일전에 나설수도 있지만….. 적어도 앞으로 며칠간은 야후에 관심 없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일에 더욱 집중하리라고 봅니다. 물론 야후의 주식이 더 떨어지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원래 제리양은 2010년까지 현재의 매출을 70% 성장시키고  이익을 두배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지난 3월에 발표했는데요.  만약 이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리양이 회사에서 쫓겨나는건 기정 사실입니다. 문제는 제리양이 발표한 계획은 전략이 형편없고 스스로 모순에 빠져서 회사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비난을 들어야 했죠.

어쩌면 마이크로소프트가 2010년까지 기다렸다가.. 제리양이 회사에서 쫓겨났을 때..
훨씬 낮은 가격을 불러서 야후를 인수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 제 예상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한다는 걸로 정리되는군요.

지금 당장 현재 가격 그대로 야후를 인수하느냐 시간을 끌어서 더 싼가격에 구입하느냐.. 그 차이인 것 같습니다.


덧말: 안녕하세요. 작가 김정남입니다. 저의 블로그에서는 IT와 관련된 재미있는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 지금까지 연재한  글들을 링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IT와 관련된 글들을 지속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2008/06/20 - [IT] - 기적의 승부사 애플과 닌텐도의 화려한 부활!
2008/04/13 - [IT] - 애플과 닌텐도에게 꼭 배워야 할 교훈!
2008/05/18 - [IT] - 애플의 감성마케팅이 성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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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2 - [IT] - 실리콘 밸리의 원조 인텔의 활약상들!
2008/06/23 - [IT] - 재미있는 블리자드의 창업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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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5.0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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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되지 못하는 이유는..

한국 이동통신사가 들어주기 힘든 애플의  까다로운 조건들때문이죠.

애플의 전략은.. 각 국가의 이동통신사들과 접촉해서.....

애플의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하나의 이동통신사를 선택한후

그 회사에만 아이폰을 공급합니다.

아이폰을 독점적으로 공급해주는 대신.. 그에 상응하는 혜택을 애플이 얻어가는거죠.

한국의 이통신사는 애플에게만 특별대접할수는 없던거구요.

그런데 이러한 애플의 핵심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바뀌었습니다.

하나의 국가에 하나의 이동통신사에게 독점적으로 아이폰을 공급하는 전략에서..

하나의 국가에 여러 이동통신사에 아이폰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전략의 변화로써.. 이러한 변화의 이유는 아이폰의 판매가 유럽에서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여러회사에 공급함으로써 아이폰의 판매를 늘리겠다는거죠.

또한 영국의 보다폰에도 새롭게  아이폰을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보다폰은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탈리아, 인도, 터키에서도 이동통신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도 아이폰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독점적인 파트너 정책이 풀리자 많은 나라에서 아이폰 출시가 가능해진걸로 보아서..

한국도 조만간 아이폰이 출시될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위에 언급한 나라들에서 다 출시되는데 한국이 빠질수 있겠습니까?


관련 기사는 여기서

http://www.forbes.com/2008/05/06/iphone-italy-update-markets-equity-cx_ll_0506markets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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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5.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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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 인수를 전격적으로 인수 철회를 선언 했네요.
저는 바로 든 생각은 야후의 타격이 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뭐 외신도 거의 똑같은 반응이네요.

승자는 마이크로소프트고 패배자는 야후라는거죠.
그런데 외신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승자인 이유와 야후가 패배자인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사실 지난번에 제가 포스팅 한데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음모론과 관련되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http://multiwriter.tistory.com/100 (야후! MS와 머리싸움에서 패배하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에 대한 인수의사가 별로 없다는 소식이 한달전부터 퍼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의 인수철회를 전격적으로 선언하면 야후는 주주들과 직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할것이고..
이러한 혼란을 이용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보다 강화된 포탈전략으로 야후를 쓰러뜨릴것이라는 음모론이었습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의 인수에 대해서 첫반응은 뭐였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가 44조원이나 들여서 야후를 인수해서 뭐에 쓰겠느냐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이해할수 없다는반응이었죠.

그러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은 꾸준히 떨어지고 야후의 주식가격은 인수가격인 31달러선까지 상승을했구요.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과 상대하기 위해서 야후가 아니라도 다른 대안을 찾는게 낫다는것이었고..
사실 야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유일한 기회가 되는거였습니다. 현재 인수실패가 선언된 지금..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야후를 인수하는데 쓰기로 한 돈500억달러를 투자해서 연구 개발에 매진한다면.. 인류사회가 더욱 진보할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할레루야를 외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야후 인수과정을 통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에 얼마나 큰 열망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를 보면 과연 검색 시장에 관심이나 있는지 의심스러웠고.. 마이크로소프트라는 브랜드는 운영체제와 오피스 시장에 갇혀져 있었습니다.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검색시장에 전투적으로 나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야후와의 인수문제를 놓고서 엄청나게 보도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전략들은..결국 인터넷 검색과 관련되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큰 홍보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에 반하여 야후는 자신들의 무능함을 또한번 각인 시켜주었습니다. 구글이 성장하는데 야후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거 아시죠?  야후는 포탈에 검색기술은 필요없다면서 구글의 검색엔진을 외주개념으로 사용했습니다.
물론 구글의 검색엔진은 세계최고라는 칭찬까지 해주면서 말이죠.

그래서 구글이 세계최고의 검색엔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는데 야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야후의 CEO인 제리양은 인터뷰에서 포털사이트에 검색엔진 기술은 필요없다는... 말까지 하고 다녔습니다.

이미 이때부터 제리양은 능력의 한계를 보였습니다.

뭐 애초부터 야후는 구글을 인수할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단돈 백만달러에 말입니다. 그런 기회를 놓친 제리양인데 사실 야후의 주주라면 현재의 이사진들에게 믿고 일시키겠습니까? 구글이 유투브를 16억 5천만달러에 구입해서 큰 화제가 됐죠. 근데 야후는 유투브와 비슷한 개념의 브로드캐스팅 닷컴을 57억달러에 구입했습니다.

유투브야 현재 동영상 관련해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브로드 캐스팅닷컴을 들어나 보셨습니까?
지금 야후의 가장 큰 문제는 현재의 경영진을 주주와 직원들이 믿지 못한다는 겁니다. 말발이 먹히지 않고 권위가 없는 경영진이 무슨일을 제대로 추진할수 있을런지요.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전격적인 인수철회는 아주 결정타를 날린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현재 야후의 회장인 로인 보스톡과 CEO 제리양이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요약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들의 가치를 낮게 보았으며 거래가 깨진것은 당연하다. 우리를 지지해주는 다수의 주주여러분 감사하다. 이제 모든 에너지를 야후의 이익과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정말 야후의 주주라면 절망감을 느낄것 같지 않습니까? 야후 주주들의 마음과 너무 동떨어져있네요. 사실 외신기자들의 논평의 끝머리에 가면.. 월요일 시장이 개장하면 바로  가지고 있던 야후 주식을 팔겠다고 야유를 보내는 판국입니다.  이러다가 야후주주들이 모여서 현 이사회를 몰아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뭏든 현재 야후 주주들 이제 답답하게 됐습니다. 사실 야후가 1분기 실적이 나뻤다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포기를 선언한 현재의 야후는 그야말로 주저앉는 상황이 벌어졌을겁니다. 매출 18억 2천 억달러로 지난해보다 8.2% 성장하고 순이익은 5억 4220만달러로 3배가늘었죠. 근데 야후의 실적은 일종의 착시현상으로 보는게 타당합니다.

왜냐하면 야후의 순익은 그들이 중국에 투자한 알리바바 닷컴이 상장하면서 발생한 4억 천만달러의 이익과 함께.
환율의 큰 덕을 본겁니다. 이에 반하여 야후가 한자리수 성장할때 구글은 무려 40%가 넘게 증가했고 순익도 13억달러가넘습니다. 알리바바 닷컴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야후는 이제 구글과의 경쟁을 포기하고 틈새시장을 노리는게 나을겁니다.

현재 야후는 사실상 1등을 포기한 불안한 2등입니다. 왜냐하면 야후는 다음주부터 구글의 광고를 싣기로 결정했죠. 이제 구글은 그야말로 앉아서 돈버는 상황이 됐습니다.휴렛팩커드와 델컴퓨터가 치고받고 싸워봐야 결국 돈버는건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그래서 휴렛패커드와 델컴퓨터는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황제에게 세금내는 로마시대의 영주들로 묘사되듯이..야후가 구글과 협력관계를 맺은건..
사실상 구글이라는 황제에게 조공을 받치는 어느 지방의 호족이나 영주로 전락해버린 야후입니다.

결국 이제 전쟁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포트의 전쟁일뿐이지 야후는 구글의 이중대일뿐입니다.

사실 구글의 이중대가 된 야후 직원들의 반발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선언을 했을때 직원들은 반반으로 나뉘어서 독자생존책과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이 둘 사이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야후 경영진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대항한다면서 뉴스코퍼레이션에게 협력을 요청했다가 회장인 머독은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를 지지한다고하면서.. 모양새가 이상해졌죠. 그리고 다른것으로 AOL과 협력을 발표했는데.. 직원들의 생각으로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는 대안이라도 될수 있지만.. 이미 망해버린 AOL과는 사실상 자살골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직원들은 야후가 AOL처럼 침몰할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생기기 시작한겁니다. 직원들은 현재 경영진들의 능력도 못믿고. 미래도 밝아보이지 않는데.. 게다가 구글의 이중대가되어서 자부심도 떨어졌는데.. 무슨 일할맛이 나겠습니까?

야후의 운명은 앞으로 뻔합니다.

게임기시장에서 닌텐도와 겨루다가 대기업 소니에 의해서 퇴출된 세가를 아십니까?
세가는 독자적인 하드웨어를 포기하고 소프트웨어만 전념하고 있는데요. 특히 과거 라이벌인 닌텐도게임기에 전념하고 있지요.

결국 야후도 세가처럼 1등과 싸웠던 2등이었지만 정작 막대한 자본력의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서 3위로 밀려난후 독자적인 플랫폼을 포기하고.. 구글의 플랫폼과 광고로 먹고사는 회사가 될것이라고 보여지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리미엄을 주어서 야후를 인수하려는건 2등을 날려서 1등과 진검승부를 벌이겠다는건데..

현재 돈 한푼 안들이고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는 2등의 자리까지 치고 올라온것 같네요. 왜냐하면 그동안 인터네 포털을 구글과 야후의 경쟁관계로 봤는데..이제부터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로 대결구도로 보고 있으니깐요.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진정으로 구글과 경쟁할려면 MSN 브랜드가 아니라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해야한다고봅니다. MSN하면 드는 이미지가 뭔가요? 윈도우즈 업데이트 하는곳이라는 이미지 아닙니까? MSN이라는 이미지는 검색과는 너무 멀어 보입니다.(제품업데이트 덕분에 그나마 3등하는정도의 트래픽을 발생시키지만요 ^^)

아뭏든 제 결론은 이겁니다.

앞으로 500억 달러 그 이상이 사용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전쟁의 시작~

세가와 같은 운명을 걷게 될 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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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4.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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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에 인수합병제안을 하였고..

4월 26일까지 대답을 하지 않으면 적대적 인수합병을 한다고 했는데..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발머가 야후를 인수하지 않을수도 있다고 하면서..

독자적으로 인터넷 사업을 할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어째 적대적 인수 합병하겠다는것보다.. 인수안하겠다는 말이 더 위협적이고...

겁을주고 협박하는것 처럼 들리지요?

또 우리는 야후가 아닌 다른 회사를 살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이 역시 겁주는 것처럼 들리지 않나요?

새삼스럽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보다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야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인수합병하지 않겠다고 하고 자체적인 독자생존을 위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는데.. 오히려.. 그들의 신뢰만을 잃어갔죠.

이를테면 야후는 자신들은 저평가됐다면서.. 장밋빛 계획으로 가득찬 청사진을 밝혔는데..

오히려 모순으로 가득찬 보고서로 인하여 스스로의 신뢰만 깍였다는 소리를 들었죠.

백기사를 찾아서 뉴스코퍼레이션의 루퍼트 머독을 찾아갔으나.. 정작 머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적이 될수 없다고 하더니..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 인수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연합전선을 구축했구요.

또 AOL을 가지고 있는 타임워너와 협력을 맺겠다고 하니 직원들이 반발하면서.. 차라리 마이크로소프트와 인수하는건 대안이 될수 있지만.. AOL과는 같이 망하자는 것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 야후인수 문제는 결국 3월의 실적발표라고 봤는데..

오히려 야후의 매출은 18억 2천달러로  8.7%상승하고 순이익은 5억 4220만달러로 3배가 늘어나면서 전문가의 예상을 능가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이 144억 5천만달러로 약간 상승한데 반하여 순이익은 4억 3천만달러로 11%나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야후의 주식은 갈수록 떨어지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약간의 상승세에 보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게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는 야후의 실적이 좋아도.. 별 나쁠게 없다는겁니다. 즉 야후가 망해가는 회사인수하는거 아니냐하면서 주주들이 아우성이었는데.. 실적이 좋으니.. 인수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야후가 인수할만한 가치가 있는 회사가 된거고..

정작 야후는 혹시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하지 않을까 걱정이 생기는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실적도 나쁘고 또 CEO인 스티브 발머가 야후 인수안할수도 있다고 하였죠.  근데  최고 재무 책임자인 크리스리델도 야후인수안하고 다른 대안을 생각할수도 있다면서.. 다른회사르 인수할수 있다고까지 밝히는 2연타를 날렸습니다.

저는 야후의 실적이 나쁠때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우위에 서서 협상을 할줄 알았는데..

이건 야후의 실적이 좋은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실적이 나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히려 협상의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고는...

확실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의 머리위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언론사 기자가 다음주에 마이크로소프트 인수가 안되면 야후 주식을 판다고 하는 글까지 쓰고 있는 판국입니다.

http://searchenginewatch.com/showPage.html?page=3629271

오래전부터 음모론도 돌았었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 인수할 생각없고...  야후 인수하는척 하다가 발을 뺄것이라고.. 그러면 야후의 주주들이 패닉상태로 빠져서.. 야후의 경영진들이 힘들어질것이고.. 앞으로 전략세우기도 어려워질것이라고요.

근데 이렇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인수 안할수도 있다는 카드를 들이미니..

이렇게 언론들은 협박이니 경고니 겁을 주니하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야후 주식이 마이크로소프트 인수발표이후 60%상승한 판국인데.. 그 주주들 얼마나 겁나겠습니까?

확실히 야후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인수당하지 않으면 큰 타격을 받을건 확실해 보이고요.

적어도 이런 상황들을 만들어 놓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대단한것 같습니다.

야후실적이 나쁠때 우위를 점하는게 아니라.. 야후 실적이 좋아도 우위를 점하고 있잖아요?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조용히 시간을 지금까지 끌어온 덕분이라고 봅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수발표이후 너무 조용해서.. 언론이 이렇게 재미없는 인수합병스토리는 처음본다고 하였고..

인수의지가 있는지 조차 모르겠다고 의심을 했는데요.

그러니.. 마이크로소프트가 지금 인수를 안할수도 있다고 하는 말들이 먹히는거죠.

인수하겠다고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니고.. 꼭 인수할것처럼.. 덤벼들었다면.. 지금 인수안하겠다는 말을 별로 못믿을겁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인수하겠다면서 너무 느긋했던지라.. 정말 인수안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결국 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 인수할듯하네요.

어차피 야후는 자신들의 주식 최대값인 34달러면 바로 딜이 성사될수 밖에 없습니다.

31달러와 34달러 이중에서 얼마냐가 문제일듯하네요.

덧말

한편 스티브 발머는 윈도우 XP의 단종계획을 철회하고 계속 해서 XP를 업데이트할 계획이 있다네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의 적은.. 마이크로소프트 자신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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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
IT2008.04.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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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1977년 12월 13일 과속으로 인해서 경찰에 체포된 머그샷입니다. 빌게이츠는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이후 최초의 소형 컴퓨터 업체인 MITS사의 알테어 용으로 베이직을 만들어주었고 이미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23살의 젊은 나이에 벌써 포르쉐를 가지고 있던 그는 동네에서 속도를 즐겼죠. 그런데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은 지금의 시애틀이 아니라  뉴 멕시코주의 앨버커키에 있었습니다. 워낙 시골마을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은 자주 외부로 출장을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 사이에는 공항까지 가장 빨리 차를 몰고가는 내기를 자주했는데 빌 게이츠 역시 이 경쟁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속도위반으로 경찰에게 자주 걸렸죠. 특히 빌 게이츠는 비행기 이륙시간 10분전에 사무실에서 공항으로 출발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 때문에 과속에도 자주 걸리고 비행기 이륙직전에 비행기를 억지로 멈춰서 탄적도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하루는 너무 바뻤던 빌게이츠는 과속을 하던중 경찰이 정지하라는 명령을 어기게 되고 교통신호까지 위반을 하게 되는 연타를 날림으로써 결국 경찰에 의해서 체포되고 위의 굴욕사진을 찍고 맙니다.

그런데 빌게이츠하면 왠지 모범생 같고 바른생활 사나이 처럼 보이지만 승부욕이 강해서 각종 잡기에  능한게 빌게이츠 입니다. 하버드 대학교 당시 수업은 안들어 가고 기숙사에서 포커를 즐겼는데요. 이때 딴 금액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본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여러 운동을 했는데 스케이트를 그렇게 기가막히게 타고.. 골프도 수준급이랍니다. 그가 운동하는거 보면 가장 의외라고 할정도로 운동신경이 뛰어나다는 군요.


덧말: 안녕하세요. 작가 김정남입니다. 저의 블로그에서는 IT와 관련된 재미있는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 지금까지 연재한  글들을 링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IT와 관련된 글들을 지속적으로 연재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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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터